2021년 한 해를 시작하며: 소풍 파트너들의 2020년 간략 회고와 2021년

max
2021-02-12



모두에게 참으로 힘든,

누군가에게는 특별히 더 어려운 한 해였던 2020년이 지나갔습니다.

정말 어려운 시기에도 혁신적인 시도를 멈추지 않은

동료 투자자, 창업자 분들께 그저 감사를 드립니다.



2020년은 스타트업 생태계에도 큰 기회이자 위기였던 것 같습니다. 언택트 시대를 주도하는 스타트업들이 커머스, 핀테크, 교육, B2B 솔루션, 모빌리티 등에서 두각을 보일 수 있는 기회였죠. 동시에 오프라인 기반의 사업을 하던 스타트업들이 대거 온-오프라인의 하이브리드로의 체질 개선/변화를 모색한 한 해 이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작년 한 해에도 기술이나 콘텐츠, 고유성 등에 기반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실험하는 많은 창업가들을 만났고, 여러 사회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포용적 환경을 담보하기 위해 노력하는 팀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소풍 역시 전 튜터링 공동창업자이자 공동대표셨던 최경희 님이 파트너로 합류하셨고, 이은화(공인회계사), 임동준, 이희수(공인회계사), 염재승의 총 4분의 벤처 파트너가 합류하셨습니다. 법인을 강원으로 이전하여 본격적 로컬 임팩트 투자의 기틀을 닦았으며 기존 미디어/콘텐츠 분야 투자조합인 '소란'에 이어, 각각 소셜벤처 및 지역 투자에 집중하는 두 개의 투자조합을 추가로 결성했습니다. 텀블벅을 포함하여 3개의 포트폴리오 기업이 M&A 되는 등 투자 성과에서도 진척이 있었습니다. 모두 언급할 수는 없지만 위기를 기회로 바꿔내는 유연성/회복탄력성을 보여준 창업가들을 보며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2021년에 대한 단상


작년, 코로나를 마주하며 '큰 정부와 코로나 이후의 임팩트'라는 글을 통해 개입주의 - 큰 정부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이야기했었는데요. 독일, 미국, 일본은 모두 2조 달러에 육박하는 달하는 예산을 코로나 대응에 쏟아부었고, 한국 정부 역시 2천억 달러 이상(200조 원)의 재정조치를 했습니다. OECD 주요국의 부채비율이 치솟고 있어서 중장기적으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는 걸 모두가 알지만, 지금은 적극적 재정정책이 필요한 시기죠. 



Derieved from Unsplash © Hello I'm Nik



일자리는 그야말로 화두, 왜냐고요? 세금 때문에...


문제는 정부가 계속 재정정책을 통해 경기를 부양하고, 일자리를 만들고, 삶의 질을 끌어올려야 하는 '큰 정부'의 시대에 '일자리'가 없다는 부분이 될 것 같습니다.  


비단 코로나 때문만은 아닌데요. 4차 산업혁명이라 불리는 산업구조 재편 및 글로벌 분업체계 등으로 인해 저임금-비숙련 노동 일자리가 설 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있죠. 물론 고부가가치 지식노동 일자리도 안전하지는 않다고들 합니다. 중요한 것은 산업 구조 재편으로 인해 소멸되는 일자리가 새로 창출되는 일자리를 훨씬 더 상회한다는 건데요. 최근 세계은행 등에서 발표한 자료들에 의하면 초기 예상보다 그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한국의 상황은 더 암울합니다. 고령화와 저출산이 겹치는 데다가 자살률이 치솟고 있습니다. 산업이 무너진 지방 도시들은 인구 구조가 무너지고 있어 지방 소멸이 이미 현실이 되었다는 것은 우리가 주지하는 바죠. 동남권 메가시티 구상이 탄력을 받는 이유이긴 합니다만, 결국 메가시티 구상도 수도권-대도시가 중요하다는 것의 재확인이라 서울-수도권 집중 현상은 쉬이 없어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세금을 낼 주체가 줄어드는 역설은 기존에 과세되지 않던 영역으로의 관심을 촉발하게 될 거라 예상됩니다. 큰 정부가 복지-일자리 창출-경기부양을 모두 책임져야 하기에 세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되는 거죠. 


개인적으로는 부유세-보유세-데이터세 등 논의가 빠른 시일 내에 이뤄져야 한다고 봅니다. 기본소득이나 재난 소득을 지속적으로 집행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실탄을 계속 준비해야 하는데, 알다시피 증세는 엄청난 반발을 불러일으키죠. 하필 현 대통령의 임기가 1.5년 밖에 남지 않은 시기라 레임덕 리더십이 과연 이 반발을 뚫고 나갈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현 정권이 아니라면, 이다음 정권에서라도 꼭 논의가 되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환경


기후변화 등 환경 이슈는 더 이상 강조하지 않아도 될 만큼 삶의 곳곳에 스며들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 코로나19 역시, 환경 변화로 인해서 바이러스가 진화하여 인간이라는 새로운 숙주를 찾은 것이라는 해석을 하기도 합니다. 미세먼지, 재활용 파동, 미세 플라스틱, 긴 장마, 기온 상승으로 인한 생육 환경 변화 등 피부로 와 닿는 환경 문제는 물론이고, 아직 체감하지 못하는 문제들도 많습니다. 


환경에 대한 민감성이 갈수록 늘어나기 때문에,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제품/서비스에 대한 요구 역시 동시에 늘어날 것입니다.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산업들은 점차적으로 시민사회와 언론의 표적이 될 것이고, 점차 수익성이 떨어져갈 것입니다. 이제는 어떤 산업이든 환경에 더 이롭거나, 혹은 덜 해롭거나의 기준이 필수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중요한 것은 그 속도입니다. 일자리와 가처분소득이 줄고, 경제성장률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정부에서는 환경 관련 규제의 완급 조절을 하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표면적으로 환경 기준을 급격히 강화하긴 어렵겠지만, 선제적으로 대응을 하는 기업에 기회가 오리란 것은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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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rieved from Unsplash © Grand Ritchie



ESG를 앞세운 사회적가치의 확산


코로나를 겪으며, 사회의 지속가능성이 곧 경제적 안정과 밀접하게 연결된다는 것을 제대로 학습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요구가 점점 더 거세질 겁니다. 환경문제와 더불어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것은 ESG가 기업의 가치 평가에 필수 요소로 적용되기 시작한다는 것인데요. 


이러한 움직임은 기업들의 자발적 움직임이라기 보다는 전세계 연기금 및 사모펀드 등 금융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늘 미래를 앞서서 반영하는 것이 금융의 성격이다보니 극단적인 환경적, 사회적 변화들에 대응하기 위해 리스크헤지(Risk hedge)수단으로 ESG를 인식하는 경향이 크지않나 싶습니다. (한국에서는 ESG중에서 G, 즉 거버넌스에 대한 논의는 제대로 이뤄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만...) 


국내에서도 국민연금이 2023년까지 전체 운용자산의 절반 이상을 ESG 투자에 할당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2025년부터 상장 기업들은 ESG 공시가 의무화 됩니다.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춰 투자와 창업 등에 있어서도 ESG에 대한 고려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조만간 ESG를 스타트업이 어떻게 바라보고 고민할 수 있을지도 공유해보겠습니다.)






B2B SaaS와 일의 미래


어느 때보다도 유연한 근무 형태, 탄력회복성이 큰 고용 형태를 유지하는 것이 상식처럼 되어가고 있습니다. 답답한 것은 집에만 머물러있어야 하는 환경이지 재택-리모트 등은 의외로 할 만하다는 평가가 다수를 이루는 가운데에, 이러한 환경에서의 생산성이 증가하는 것인지, 떨어지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것 같습니다. 


확실한 것은 온-오프라인의 하이브리드 노동 환경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업용 생산성 솔루션들의 전성시대가 왔다는 점일 겁니다. 굳이 줌(zoom), 슬랙(Slack)과 같은 기업들, 미국의 서비스나우(Service now) 같은 기업들이 급격히 성장하는 이유를 언급하진 않아도 될 정도입니다. 


주로 커뮤니케이션이나 고객관리 분야로 한정되었던 SaaS 시장이 조직관리, 인사, 아카이빙, 기획, 마케팅, 개발, 데이터 보안 등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기업 시장이 점점 커지는 것과 동시에 긱 이코노미 역시 확산될 수밖에 없는 시점이라 보입니다. 기업은 하이브리드 환경에 맞춰서 진화하게 될 거고, 시장 환경뿐만 아니라 재난 환경에 맞게 유연한 근무 및 노동 형태를 추구하게 될 거라 보입니다. 극단적으로는 오프라인 근무 인력과 온라인 인력을 완전히 구분하는 것까지도 염두에 둘 수 있겠습니다. 


국내에서 대기업 및 공무원 등의 안정적인 일자리는 전체 일자리에서 25%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나머지 75% 일자리는 불안정성이 더 증가하리라 보입니다. 말 그대로 일자리 양극화인데요. 자연스럽게 긱 이코노미와 이어질 겁니다. 파견-일자리 중개업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동시에 예전에는 외주/용역으로 다소 의미 없게 치부하던 영역 역시 솔루션화 및 플랫폼화가 가능하다면 그 가능성이 있다고 보입니다. 


물론,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상황은 아닙니다. 노동자들은 새로운 툴에 적용해야 하고, 적응해도 노동 형태는 파편화되고, 정규직보다는 비정규직이 늘어날 거라 결국 열쇠는 다시 정부가 제도-정책을 어떻게 만드느냐에 달렸습니다. 기본소득에 대한 논의는 재원 마련 및 그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수반될 분배의 원칙을 둘러싼 충돌이 어려운 것이지 그 당위성에 대해서는 점점 힘을 얻어가리라 보입니다. 



Derieved from Unsplash © Joe Ciciarelli



디지털이라는 블랙홀 


코로나가 스타트업 생태계에 던져준 과제이자 기회는 '디지털'이라는 것에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2019년 대비 2020년, 온라인 커머스 시장이 2배 정도 성장했다 합니다. 사소하게는 코로나 출입 QR코드 인증 등의 경험은 디지털에 대한 장벽을 서서히 낮춰 디지털의 영역은 점점 확장되리라 생각합니다. 이다음은 뭘까요? 이미 교육 분야 역시 온라인이 대세입니다. 과거 인터넷 강의 수준이 아니라 상호작용이 가능한 온라인 교실의 구축 역시 먼 미래는 아닙니다. 클래스팅, 미네르바, 에누마 등이 보여주는 가능성을 생각해보면 말이죠. 


디지털 영역에서만큼은 단번 도약이라는 말이 맞을 듯합니다. 농생명식품분야, 의료 분야의 디지털화도 시간문제입니다. 의식주는 당연하고 일하는 방식, 여기를 즐기는 방식, 생각하는 방식, 건강을 다루는 방식, 운동하는 방식 등 기존에 디지털화가 덜 되어 있던 영역들이 디지털과 만나 어떤 변화,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가 기대됩니다. 뿐만 아니라 B2B 구매 시장 등 MRO 시장 역시 비대면으로 바뀌는 추세라 시장 진입의 허들이 낮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앞서 일자리를 강조한 터라, 채용 시장에 대한 의견을 나누자면, 조직/인사 분야는 무조건 '대면'을 해야 한다는 저항이 강한 영역입니다. 이제 그 어느 때보다도 디지털 기반 비대면 인터뷰/면접 등이 확산될 겁니다. 데이터에 기반해서 해당 업무를 아웃 소싱해주는 기업들에 시장이 열리리라 생각해봅니다. 






로컬


코로나로 인해서 밀집된 도시를 떠나고 싶거나 해외여행을 갈 수 없게 된 사람들이 로컬(지역)로 몰리고 있습니다. 지방 여행지도 전에 없는 특수가 생겼는데요. 강원도 역시 지난해 방문자가 전년보다 772만명 늘었습니다. 동시에 우리는 지역 소멸의 시대를 살고 있기도 합니다. 고령화와 저출산이 맞물리면서 지역의 미래는 암울하기만 합니다. 


이런 양면적 상황에서 소풍은 강원도로 본사를 옮겼습니다. 부분의 지속가능성이 없이는 전체의 지속가능성이 있을 수 없는 것처럼, 다양성과 고유성에 기반한 로컬의 문화나 생활방식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도시화된 삶이나 서울 중심의 구조 역시 지속가능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코로나19로 달라진 세상을 마주하면서, 지역 생태계야 말로 지속가능성의 최소 단위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 과정에서 지역의 고유성을 바탕으로 한 제품·서비스를 만드는 ‘로컬 크리에이터’들과 이들이 조직화된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로컬 벤처'가 주목을 받으리라 생각합니다. 






콘텐츠 


이번 연말-연시를 왓챠나 넷플릭스와 함께 보내지 않으셨나요? 콘텐츠의 시대입니다. 국내 가장 많은 트래픽을 만들어내는 서비스가 유튜브라는 점을 주지하지 않더라도 콘텐츠 시장의 성장은 확실합니다. 올해 디즈니플러스 역시 국내 론칭을 앞두고 있다고 하는데요. 자연스럽게 콘텐츠 제작사에 집중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미디어 회사들을 '콘텐츠'로 분류하는 데에 점점 거부감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주요 언론사들 역시 저널리즘 콘텐츠를 메인으로 하고 있는 회사라 생각합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클럽하우스 열풍 역시 표면적으로는 ‘관계'가 보이지만, 그 핵심은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이야기 콘텐츠를 좀 더 가감없이, 편하게 들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콘텐츠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오리지널리티입니다. 워낙 다양한 콘텐츠가 동시다발적으로 생산되고 국경 역시 쉽사리 넘는 시대이기 때문에, 고유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역량이 가장 중요하리라 생각합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콘텐츠의 힘이 있으면 초기에 트래픽을 끌어올 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지고 동시에 점점 낮아지고 있는 복제-재생산 비용으로 인해 다른 포맷으로의 가공-판매를 통해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가능성도 커집니다. 


무엇보다 파생 연계시장 또한 매력적입니다. 캐릭터 산업이 대표적이고, 미디어 커머스 역시 오리지널 콘텐츠와 함께 연계되어 진행되어야만 살아남는 구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게임' 산업에 대해서는 무지한 터라 쉽게 이야기하기가 어렵지만, 게임은 이미 전 국민의 절반 이상이 즐기는 콘텐츠입니다. 함께 게임을 하고, 게임 아이템을 거래하고, 게임 정보를 나누는 등 게임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나 소통은 분명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미래랄까요? 게임이 단순히 즐거움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새로운 온라인 공동체, 임팩트 창출의 수단 등으로 더 진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Derieved from Unsplash © Mihály Köles



농식품 


모든 산업들 중에서 타 산업과의 연계성이 가장 높은 산업을 꼽자면 단연코 농식품이 아닐까 합니다. 생산-유통/보관-소비에 이르는 농식품의 밸류체인은 지역학, 역사학, 인류학, 영양학, 생명과학, 환경공학, 인공지능, 화학, 운송, 물류, 플랫폼, IT, 데이터 등 학문과 기술, 산업 전반을 커버합니다. 70억 명이 하루 세 끼를 소비하는 산업의 위용이랄까요? 


결국 식탁이 가장 큰 힘을 발휘한다고 보아도 무방한데요. 코로나로 인한 전세계 밸류체인의 약화 및 환경오염 및 기후 변화로 인한 생육환경 변화는 농수산물 가격의 불안정성을 계속 높여갈 것이고요. 기후 위기의 대응으로 인해 식탁이 배출하는 탄소 등 환경영향을 최소화하려는 움직임이 병행될 것입니다. 


한편, 농수산식품 분야는 디지털화가 가장 느린 영역이기도 합니다. 산업적으로 디지털화가 진행되면서 기회 역시 많이 창출될 분야가 아닌가 합니다. 






여행과 이동


코로나 백신이 주요국들에 확산되고 코로나 백신 접종 여권 등이 일반화되면, 그간 억눌려왔던 여행-이동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리라 생각합니다. 그 시점이 올해 말일지, 아니면 내년 상반기가 될지는 아직 미지수이지만 1~2년 새 에는 확실한 트렌드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여행 트렌드는 어떻게 바뀌게 될까요? 안전에 대한 비용이 올라갈 거라 전반적인 여행 비용은 증가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이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 될까요? 아니면 비용이 될까요? 둘 다 이리라 봅니다. 예를 들어 다국적 기업들은 글로벌 환경에서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재난이 발생 시 임직원들의 소재 파악이나 이동, 의료 진료 등까지의 서비스를 아웃 소싱하곤 합니다. 보험도 그런 역할을 하고요. 여행에도 단순한 여행자 보험을 벗어나 소재 파악부터 현지의 여러 서비스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연계 서비스들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이에 더불어 위에서도 언급한  '큰 정부와 코로나 이후의 임팩트'라는 글에서 언급한 분야들 역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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